• 카레! 이제 먹지 말고 입으세요?
  • 2010.03.31
  • 양예순 기자 (yss@sdnn.co.kr)

  • [서울디지털신문] 카레를 만드는 주원료가 되는 강황!! 이처럼 카레 원료로만 생각되어 왔던 강황이 천연 염색직물로의 새로운 변신을 꿈꾸고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황 천연 염색직물 피부상재균 감소 효과 탁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강황을 이용한 천연 염색직물의 항균력 시험 결과 대표적 피부 상재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균의 감소율이 99.9%로 현재 천연 염색직물 제품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황토 염색직물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내었다고 한다. 유아용 의류, 주방용품으로 이용 가능성 높아 또한 천연 염색직물을 의류, 유아용품 등으로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물에 담가 놓았을 때, 마찰시켰을 때, 세탁하였을 때 색상이 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섬유로 염료가 이염 되지 않아야 하는데 강황 천연 염색직물의 경우 물, 세탁, 마찰 견뢰도가 4등급 또는 4-5등급으로 기준치 이상의 높은 등급을 얻어냈다. 하지만 성인유아용 내의류나 의류용으로 활용할 경우 땀이나 일광에 대한 견뢰도가 높아야 하는데 강황 천연 염색직물의 경우 2, 3등급으로 약간 미흡하여 올 한 해 동안 땀과 일광 견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매염제와 매염방법 등 천연염색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황 재배 시 많은 양이 생산되지만 일부만 사료용으로 이용되어질 뿐 대부분 버려지고 있는 잎의 항균활성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한 천연 염색방법을 개발하여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개발에도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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